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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유학비용 얼마나 들까? (학비, 생활비, 보험)

by 별마당1 2025. 6. 27.

캐나다 유학을 준비하다 보면 제일 먼저 드는 고민이 바로 “과연 얼마나 들까?”예요. 막연히 ‘비싸겠지’라는 생각은 들지만, 구체적인 숫자를 알아야 예산을 짜고, 지역이나 학교도 현실적으로 선택할 수 있거든요.

그래서 제가 직접 캐나다 공립 교육청, 주요 대학, 유학원 정보 등을 바탕으로 학비, 생활비, 보험에 관한 유학비용을 좀 더 현실적으로 정리해봤어요.

1. 학비: 초·중·고, 컬리지, 대학에 따라 크게 달라져요

유학비용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건 당연히 학비예요. 근데 캐나다는 학교 종류에 따라 학비 차이가 꽤 커요. 단순히 ‘대학’만 생각하기보단 유학 시기와 과정에 따라 다르게 접근해야 해요.

  • 공립 초·중·고등학교: CAD 13,000 ~ 17,000 / 약 1,300만 ~ 1,700만 원
  • 사립 초중고등학교: CAD 25,000 이상 / 연간 4천만 원 이상인 경우도 있음
  • 컬리지/전문대학: CAD 15,000 ~ 20,000
  • 대학교(학사 과정): CAD 18,000 ~ 30,000 이상 (전공 따라 다름)

공학, 디자인, 실습 중심 전공은 추가 비용이 발생할 수 있으니 반드시 학교별 홈페이지를 확인해보는 게 좋아요.

2. 생활비: 지역별 차이가 크고, 숙소 형태도 변수예요

학비 다음으로 중요한 게 바로 생활비예요. 근데 이건 생각보다 차이가 커요. 지역, 숙소 형태, 생활 방식에 따라 얼마든지 달라지거든요.

  • 대도시(밴쿠버, 토론토 등): 월 CAD 2,000 전후 (홈스테이 or 자취 포함)
  • 중소도시(빅토리아, 캘거리 등): 월 CAD 1,500 ~ 1,800 수준

홈스테이: 식사 포함, 안정적 / 자취: 자유로우나 초기 비용과 생활 관리 필요

지역 선택이 곧 예산이니 도시 유명도보다 안정성, 비용, 적응환경을 기준으로 고르는 게 현명해요.

3. 보험: 반드시 가입해야 하는 필수 비용이에요

많은 분들이 깜빡하는 부분이 바로 유학생 보험이에요. 캐나다는 의료비가 비싸기 때문에 보험은 선택이 아닌 필수예요.

  • 주정부 의료보험: BC주, 알버타 등은 월 CAD 75~100
  • 사설 유학생 보험: 연간 CAD 500~800 (지역 및 대학에 따라)

보험은 가격보다 보장 항목과 병원 커버 범위를 꼭 체크해야 해요. 응급 상황에서 큰 도움이 되니까요.

결론: 캐나다 유학비용, 계획만 잘 세워도 훨씬 현실적이에요

정리해보면 캐나다 유학에 드는 전체 비용은 과정에 따라 연간 3천만 원~5천만 원 이상까지 다양해요.

막연히 “비싸서 못 가겠다”기보다는 내 상황에 맞게 맞춤형 예산 구성을 하면 충분히 준비 가능한 수준이에요.

조기유학이든 대학 유학이든 계획은 일찍 시작하고, 예산은 현실적으로 짜는 것, 그게 캐나다 유학의 핵심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