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해외 유학을 준비 중인 고등학생과 대학생, 두 자녀를 둔 엄마입니다.
두 아이 모두 유학을 준비하면서 저희 가족이 가장 신경 썼던 건 다름 아닌 ‘영어회화’였습니다. 그래서 엄마인 제가 아이들과 함께 기초 회화를 정리해보고, 실제 상황에서 어떻게 연습할 수 있는지 직접 도와주며 배운 것들을 정리해보았습니다.
1. 인사는 아이가 유학 생활에 녹아들 수 있는 첫 단추예요
- “Hey, how’s it going?”
- “What’s up?”
- “Nice to meet you.”
- “Long time no see!”
- “Have a good one!”
대학생인 첫째도, 고등학생인 둘째도 처음엔 어색해했지만 반복하면서 점점 자연스럽게 인사할 수 있게 되었어요. 이런 인사말이 친구를 사귀는 첫 시작점이 되었어요.
2. 질문은 용기예요, 아이가 묻는 법부터 배워야 해요
- “Excuse me, can I ask you something?”
- “Could you explain that part again?”
- “What does this word mean?”
- “How do you pronounce this?”
- “When is the assignment due?”
교수님께 이메일로 질문하는 법도 아이와 함께 연습했어요. 정중하고 명확하게 말할 수 있는 연습이 아이의 자신감으로 이어졌습니다.
3. 대화는 짧아도 괜찮아요, 중요한 건 연결이에요
- “Really?”
- “That’s cool!”
- “Sounds good.”
- “I’m not sure.”
- “Let me think about it.”
아이들에게 짧은 표현부터 말해보게 하면서, 대화에 자연스럽게 끼어들 수 있도록 연습했어요. 드라마 따라 말하기도 큰 도움이 됐습니다.
영어회화는 틀려도 괜찮다는 용기에서 시작해요. 이번 글에서 소개한 표현들을 통해 아이들이 조금씩 말할 수 있게 되었고, 유학 생활을 준비하는 데 큰 도움이 됐습니다.
부모로서 아이들과 함께 소리 내어 말해보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그게 아이의 자신감이 되고, 새로운 세상으로 나아가는 첫걸음이 될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