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을 준비하면서 영어 공부는 다들 열심히 하잖아요. 그런데 회화는 또 별개더라고요. 저도 처음엔 “문법이랑 단어만 알면 되지” 했는데, 막상 외국 생활을 앞두고 나니 실제로 말할 수 있는 문장이 너무 부족하다는 걸 깨달았어요.
특히 입학 초기, 수업 시간, 그리고 기숙사나 마트 같은 일상 생활에서 쓸 수 있는 문장들을 미리 익혀두면 정말 큰 도움이 되거든요. 그래서 오늘은 제가 정리해두었던 유학 전 꼭 익혀야 할 영어회화 30문장을 상황별로 나눠서 소개해드릴게요.
인사말이나 여행 영어 말고, 진짜 유학 생활에서 자주 쓰는 표현들만 골랐습니다. 유학 준비 중이시라면 이 글 참고하셔서, 꼭 입에 붙도록 연습해보세요!
1. 입학 초반, 학교에서 자주 쓰는 표현 10가지
유학을 가면 입학처나 학교 사무실, 도서관 같은 곳에 방문할 일이 정말 많아요. 그럴 때 당황하지 않으려면 기본적인 학교 관련 표현들은 미리 익혀두는 게 좋아요. 저도 처음에 서류 하나 받으러 갔는데, 말이 막혀서 쩔쩔맸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거든요.
여기 제가 정리해둔 입학 초기, 학교 행정에서 자주 쓰는 문장 10개를 공유할게요:
- I’m here to register for classes.
- Where can I get my student ID?
- I have a question about the course schedule.
- Is this the right building for admissions?
- Could you help me find the registrar’s office?
- I’m an international student.
- What documents do I need to submit?
- I’m looking for the financial aid office.
- Can I speak with my academic advisor?
- How do I apply for campus housing?
이런 문장들은 행정 업무나 입학 절차 중 직원들과 대화할 때 필수적이에요. 발음이 정확하지 않아도 괜찮으니, 정중하게 말하는 연습을 꼭 해보세요. 저는 처음엔 노트에 적어 두고 하루에 5번씩 말해봤어요.
2. 수업 시간과 과제에 관련된 회화 10문장
학교생활에서 빠질 수 없는 게 바로 수업이죠. 특히 교수님이 수업 중에 질문을 하거나, 수업 끝나고 뭔가 물어볼 때가 많아요. 그리고 영어가 익숙하지 않으면, 조용히 넘어가고 말게 되잖아요.
저는 그게 너무 아쉬워서, 수업 중에 꼭 필요한 회화 표현들을 따로 정리해서 연습했어요. 아래는 제가 수업 시간에 가장 많이 쓴 표현 10가지예요:
- Could you repeat that, please?
- I didn’t catch the last part.
- Can you explain that again?
- What does this term mean?
- Do we need to submit the assignment online?
- Is there a word limit for the essay?
- Can I get an extension on the deadline?
- I’d like to ask a follow-up question.
- I agree with that point.
- Can we work in pairs for the project?
이 문장들은 수업 중 교수님이나 친구들과 소통할 때 아주 자주 쓰여요. 처음엔 입이 잘 안 떨어졌는데, 하루에 한 문장씩만이라도 입 밖으로 내면서 익히니까 어느 순간 자연스럽게 나왔어요.
특히 “Can I get an extension?” 같은 문장은 과제 제출 전 멘붕 왔을 때 진짜 유용했어요. 기초 회화만 하던 저도 필요한 순간엔 말을 하게 되더라고요.
3. 일상 속에서 꼭 쓰는 생활 영어 표현 10개
학교 외에도 일상생활에서 영어 쓸 일이 정말 많아요. 기숙사, 카페, 슈퍼마켓, 병원, 우체국… 생각보다 매일매일 영어를 써야 하더라고요.
그래서 전 실생활에서 자주 쓰는 짧은 표현들을 따로 외우기 시작했어요. 그중 진짜 자주 썼던 문장 10개를 공유해볼게요:
- I’ll have a coffee, please.
- Can I get this to go?
- Do you have a student discount?
- Where’s the nearest supermarket?
- I’m looking for toothpaste.
- I think I lost my wallet.
- I need to see a doctor.
- Is it okay to pay by card?
- Can I get a bag, please?
- Thank you. Have a great day!
이 문장들은 상황만 바꿔가며 정말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어요. 예를 들어 “I’m looking for~”는 어떤 물건이든 말할 수 있어서 엄청 편리했고, “Do you have a student discount?”는 카페, 서점, 심지어 통신사에서도 써먹었어요!
특히 고맙다는 말은 “Thank you” 말고도 “Have a good one!”, “Appreciate it!” 같은 다양한 표현으로 바꿔 말하는 연습도 도움이 많이 됐어요. 일상 표현은 반복이 답이에요. 귀로 듣고, 입으로 말하면서 계속 쓰다 보면 어느새 익숙해져요.
유학 준비하면서 영어 문법이나 리딩보다 회화가 훨씬 더 중요한 순간이 많아요. 그리고 회화는 단기간에 완벽해지는 게 아니라, 하루 한 문장이라도 소리 내어 반복해서 연습하는 게 가장 빠른 길이더라고요.
오늘 정리한 30문장은 제가 실제로 유학을 준비하면서 가장 자주 썼던, 아니면 꼭 필요했던 문장들만 모아본 거예요.
입학 준비, 수업, 일상 대화까지 상황별로 나눠서 정리했으니, 그냥 외우지만 마시고 꼭 직접 말해보고, 상황을 떠올려보며 연습해보세요.
입 밖으로 꺼내보는 연습만 꾸준히 해도, 유학 생활이 시작됐을 때 “내가 영어로도 말할 수 있구나” 하는 자신감이 생길 거예요. 여러분도 꼭 말문이 트이는 그 날을 경험하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