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지금 해외 유학을 준비 중인 고등학생과 대학생, 두 자녀를 둔 엄마입니다.
첫째는 대학생으로 곧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통해 유학을 떠날 예정이고, 둘째는 고등학교 졸업을 앞두고 유학을 희망하고 있어요. 처음엔 유학이라고 하면 성적이나 입학 요건만 챙기면 되는 줄 알았는데, 막상 준비하다 보니 진짜 중요한 건 ‘영어회화’라는 걸 깨닫게 되었어요.
1. 강의에서 꼭 필요한 영어 표현,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어야 해요
저희 첫째는 대학생이라, 유학 가서 곧바로 전공 수업을 들어야 하는 상황이에요. 교수님의 질문에 대답하거나 본인의 생각을 말해야 할 상황이 많다고 하더라고요.
예시 표현:
- “Sorry, I didn’t catch that. Could you repeat it?”
- “May I ask a quick question about that point?”
- “I’m not sure I fully understood. Do you mean~?”
고등학생인 둘째에겐 “I think ~ because …” 같은 논리적 표현을 알려주고 발표 연습도 시켜봤어요. 결국 듣기만 하는 게 아니라, 자신 있게 말하는 것이 핵심이더라고요.
2. 외국 친구들과 어울리려면, 실전 회화 감각이 더 중요해요
아이들이 가장 걱정했던 건 외국 친구들과 잘 지낼 수 있을까였어요. 그래서 함께 자주 쓰이는 표현을 연습했어요:
- “Wanna grab a coffee later?”
- “That exam was brutal!”
- “Let’s chill at my place.”
- “No worries!”
문법보다 중요한 건 대화하려는 의지였어요. 처음엔 버벅여도, 마음을 열고 말을 걸면 친구들도 반갑게 받아주더라고요.
3. 팀 프로젝트 영어회화는 미리 준비하면 훨씬 수월해요
첫째가 가장 부담스러워했던 건 팀 프로젝트였어요. 그래서 자주 쓰는 표현을 정리해서 연습했습니다.
- “Let’s split the tasks equally.”
- “Should we meet tomorrow to finalize everything?”
- “I see your point, but maybe we can try another approach.”
둘째에겐 협업 표현을 미리 알려주면서 말할 자신감을 키우고 있어요.
유학 준비에서 회화는 절대 뺄 수 없는 핵심이에요. 대학생과 고등학생 자녀를 함께 준비시키며 느낀 건, 나이에 맞는 회화 전략이 필요하다는 거예요.
하루 10분이라도 아이와 함께 표현을 연습해보세요. 실수해도 괜찮아요. 결국 말하려는 용기 하나면, 유학 생활은 훨씬 수월해질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