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지금 해외 유학을 준비 중인 고등학생이에요. 영어 성적은 어느 정도 나왔지만, 막상 유학을 생각하니까 제일 막막했던 게 영어회화였어요. 시험 문제는 풀 수 있는데, 친구랑 자연스럽게 대화하거나 수업 중에 질문을 한다는 게 상상이 안 가더라고요.
특히 고등학생으로 유학을 간다는 건 학교 수업부터 친구 관계까지 전부 영어로 소통해야 하는 상황이라, 회화 준비가 진짜 중요하다는 걸 느꼈어요. 그래서 저는 유학 전에 회화를 따로 연습하면서 기본 표현, 실제 유행어, 그리고 학교에서 자주 쓰는 문장들을 따로 정리해봤어요.
이번 글에서는 고등학생 입장에서 직접 써본 영어회화 준비 전략을 솔직하게 나눠보려고 해요. 실수했던 점도, 효과 봤던 방법도 전부 담았어요. 지금 유학을 준비 중이라면 꼭 끝까지 읽어보세요!
1. 기본 영어회화, 이건 꼭 입에 붙여야 해요
영어회화를 시작할 때, 처음엔 무조건 외워야 할 기본 표현들이 있어요. 이건 상황이 조금 달라도 응용해서 쓸 수 있어서 진짜 많이 써먹게 되더라고요.
저는 다음 표현들을 가장 먼저 외우고, 자꾸 말로 연습했어요:
- “Hi, my name is ~. I’m from Korea.”
- “Can you speak a bit slower, please?”
- “I don’t understand. Can you explain it again?”
- “Sorry, I didn’t catch that.”
그리고 저는 영어 일기 쓰기 + 말로 읽기 연습도 병행했어요. 예를 들어 “오늘은 친구랑 도서관에 갔다”는 내용을 “I went to the library with my friend today.” 라고 쓰고, 소리 내서 말하는 연습을 했어요.
2. 유학생 친구 사귀려면, 유행어는 무조건 필수!
처음엔 몰랐는데, 유학 간 선배들이 가장 강조한 게 현지에서 쓰는 유행어랑 줄임말이었어요. 이걸 모르고 그냥 교과서 영어만 쓰면, 진짜 말이 안 통하고 소외되는 느낌이 들 수도 있대요.
제가 정리했던 실제로 많이 쓰이는 표현/유행어는 이런 것들이에요:
- “That’s lit!” → 진짜 멋지다!
- “I’m down.” → 나도 할래.
- “No cap.” → 진심이야, 거짓말 아님.
- “You good?” → 괜찮아? or 잘 지내?
- “Let’s bounce.” → 나가자 / 자리 뜨자.
이런 표현은 유튜브나 틱톡, 스냅챗 같은 SNS에서 자주 들려요. 저는 미국 고등학생들이 나오는 유튜브 브이로그나 쇼츠 영상을 반복해서 보면서 자주 들리는 표현을 따로 메모했어요.
3. 학교에서 쓰는 실전 표현은 따로 연습하세요
제가 유학 준비하면서 가장 신경 썼던 부분이 바로 학교 수업이에요. 한국이랑 다르게 외국 학교에서는 발표, 질문, 그룹활동이 정말 많아서, 말 한마디를 준비하지 않으면 수업을 따라가기 힘들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수업 중 자주 쓰는 표현들을 따로 정리해서 반복 연습했어요:
- “Can I go to the bathroom?”
- “May I ask a question?”
- “Can I sit here?”
- “Could you help me with this part?”
- “We haven’t finished yet. Can we have more time?”
그룹 프로젝트나 조별 활동이 많아서, 친구들과 대화할 때 쓰는 표현들도 자주 연습했어요:
- “Who wants to present this part?”
- “Let’s divide the work.”
- “Can we meet after school to finish this?”
또 하나! 선생님이 이메일로 숙제나 피드백을 주는 경우가 많아서, 간단한 이메일 작성 연습도 꼭 해보세요.
Dear Mr. Thompson,
I have a question about the homework you gave us yesterday.
Thank you for your help.
Sincerely,
[Your Name]
고등학생 유학 영어회화는 단순히 단어 외우고 문법 공부하는 걸로는 부족해요. 기본적인 문장 표현부터 친구들과의 대화에서 쓰이는 유행어, 그리고 실제 학교 수업에서 자주 쓰이는 말까지 꼭 준비해야 실전에서 당황하지 않아요.
특히 아직 유학을 준비 중이라면, 하루에 하나씩이라도 입에 붙는 문장을 연습해보세요. 영어는 머리로 외우는 게 아니라, 입으로 익히는 거예요.
저처럼 말이 안 나오던 사람도, 조금씩 연습하니까 어느 순간 자연스럽게 말하게 됐어요. 조금씩 준비해서 자신 있게 떠날 수 있기를 진심으로 응원해요!